"'010' 휴대전화 번호라고 무조건 믿지마세요"

최재필 기자
입력 2015.04.21 12:06 수정 2015.04.21 12:23

[IT조선 최재필] 스팸전화번호 유형 가운데 '010'으로 시작하는 휴대전화 번호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KT CS(대표 유태열)는 스팸차단앱 후후의 1분기 스팸전화 통계수치를 공개했다. 통계분석 결과, 3월 한 달 동안 걸려온 보이스피싱 전화 건수가 지난 해 3월 대비 3배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미지=KT CS

스팸 신고된 전화번호 유형은 '010'으로 시작하는 휴대전화가 34%(237만 3261건)로 가장 많았다. 02·041 등의 유선전화는 28%(197만 7940건), 070 인터넷전화는 25%(178만 1320건), 1577 등 전국대표번호는 8%(56만 9006건)를 차지했다.

스팸 유형별 발신번호도 다양했는데 대출권유와 텔레마케팅은 유선전화가 각각 35%(101만 3604건), 36%(30만 4493건)으로 가장 많았고, 휴대폰 판매와 불법게임·도박은 휴대전화가 각각 53%(56만 8092건), 86%(45만 6396건)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아울러 1분기 동안 스팸신고가 가장 많이 된 번호는 013-3366-56XX으로 총 2만 5532건의 신고가 있었으며, 이 번호의 스팸유형은 '스미싱’이었다. 이 번호는 지난 해에도 '민폐번호' 1위로 선정된 바 있어 눈길을 끌었다.

최재필 기자  jpchoi@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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