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차주경] 한국전시문화산업협동조합(이사장 한승엽, 이하 전시조합)은 23일 산업통상자원부 인가협회인 3D프린팅산업협회와 인력양성 및 교류협력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전시 조합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국내 3D 프린팅 산업이 문화예술분야에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할 계획이다. 

전시조합, 3D프린팅산업협회와 양해각서 체결 (사진=전시조합)
전시조합, 3D프린팅산업협회와 양해각서 체결 (사진=전시조합)
한승엽 전시조합 이사장은 “3D 프린팅 산업과 전시문화산업은 문화예술과 기술의 융합으로 다른 어떤 분야보다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전시문화산업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춰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연호 3D프린팅산업협회 회장은 “박물관, 전시관, 엑스포를 설계·시공하는 전시조합의 경우 국가 차원에서 관리해야 할 고급 3D 정보가 많다. 이번 협약은 세계적 이슈가 되고 있는 첨단 기술을 공공분야에 우선 적용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라며 이번 협약의 의미를 덧붙였다.

 

차주경 기자 reinerr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