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노동균] 이스트소프트(대표 김장중)는 서울시 및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와 ‘정보기술(IT)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민관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정보기술에 소외돼 있는 취약 계층 지원을 위해 이스트소프트가 무료 컴퓨터 교실, 노인복지관 등 서울시 소재 6800여 개의 복지시설에 10억원 상당의 유틸리티, 보안 소프트웨어 3만 개를 무상 기부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윤태덕 이스트소프트 영업본부 본부장은 “이스트소프트가 가진 정보기술 재능을 가치 있게 사용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모든 분들이 정보기술의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관련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꾸준한 지원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스트소프트는 세대 및 소득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사회복지기관 등 비영리 단체를 대상으로 소프트웨어를 무상 기부하는 재능 나눔을 상시 진행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재능나눔 신청은 이스트소프트 재능나눔 프로젝트 페이지(http://www.estsoft.co.kr/project/Nanum.aspx)’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사유와 사회복지기관 고유번호증을 제출하면 된다.

노동균 기자 yesn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