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임박 '아반떼 후속 AD', 무엇이 달라지나

정치연 기자
입력 2015.04.30 16:49 수정 2015.05.04 00:01

[IT조선 정치연] 올 하반기 국내 자동차 시장의 최대 기대주로 꼽히는 현대차 '아반떼 후속(프로젝트명 AD)'이 개발을 마치고 막바지 주행시험에 들어갔다.


신형 6세대 아반떼는 현행 5세대 아반떼(프로젝트명 MD) 출시 이후 5년 만에 나올 풀체인지(완전변경) 모델로, 내·외관 디자인 변경은 물론 파워트레인도 상당 부분 개선될 전망이다.

현행 5세대 아반떼의 외관 (사진=현대차)
 


최근 미국 오토블로그 등 해외 자동차전문지들은 위장막을 쓴 채 전 세계 곳곳에서 주행시험 중인 신형 아반떼의 사진을 앞다퉈 공개하고 있다.


현재까지 공개된 사진을 종합해보면 신형 아반떼는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 2.0'을 적용한다. 이를 통해 곡선을 강조한 현행 모델보다 직선을 많이 사용해 더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전면부는 더 커진 육각형 모양의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하며, 양쪽에 LED 방식의 주간주행등이 추가된다. 측면과 후면부도 직선을 강조한 형태로 변경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행 5세대 아반떼의 실내 (사진=현대차)
 


파워트레인에 대한 제원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기존 1.6ℓ급 GDi 가솔린을 기반으로 출력과 연비가 소폭 향상될 것이라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2.0ℓ급 가솔린 및 1.6ℓ급 디젤 엔진의 추가 탑재도 기대된다.


변속기는 최근 현대차 엑센트와 벨로스터, i30, i40에 순차적으로 탑재된 7단 더블 클러치 트랜스미션(DCT: Double Clutch Transmission) 탑재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이외에도 전방추돌감지시스템과 차선이탈감지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사양이 준중형차 최초로 적용될 예정이다.


신형 아반떼의 출시일은 이르면 11월경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오토블로그는 11월 열리는 LA 오토쇼를 통해 신형 아반떼가 첫선을 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모델 변경을 앞둔 아반떼는 지난 3월 전년동기 대비 4.5% 하락한 7239대가 팔리는 등 신통치 않은 판매량을 기록 중이다. 이에 현대차 4월 한 달간 아반떼 구매 시 최대 100만원 할인과 유예할부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판매 확대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정치연 기자 chiyeo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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