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뮤 오리진', 中 기적 국내서도 통했다

박철현 기자
입력 2015.05.04 10:22 수정 2015.05.04 10:58

[IT조선 박철현] 중국에서 모바일 게임 '전민기적'으로 기적을 만들었던 웹젠이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도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웹젠이 선보인 신작 게임 '뮤 오리진'은 무서운 매출 상승세를 보이며 국내 1위인 레이븐을 따라잡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웹젠 '뮤 오리진'은 무서운 상승세로 넷마블 레이븐에 이어 매출 2위에 올랐다. 지난달 28일 구글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출시된 이 게임은 출시 이틀만인 30일 최고 매출 7위에 오르며 업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 이후에도 상승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뮤 오리진은 계속되는 이용자 유입이 이어지며 출시 4일만인 지난 1일 최고 매출 5위에 올랐고, 5일만에 3위, 6일만에 2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매서운 흥행질주를 하고 있는 웹젠 '뮤 오리진' (사진=웹젠)

웹젠의 국내 모바일 게임 인기 및 매출 순위 상승은 의미가 크다. 고착화된 게임시장, 게임 매출 순위를 뒤바꾸기가 '하늘에서 별따기 만큼 어려운 상황'에서 이 같은 결과를 만들어 냈기 때문이다. 


특히 '뮤 오리진'은 애플 운영체제인 iOS 버전이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무서운 매출 흥행을 보인 것이어서 의미있다. 업계에서는 뮤 오리진이 현재 매출 1위인 넷마블의 '레이븐'을 꺽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뮤 오리진’은 중국 시장에서 '전민기적'이라는 이름으로 월 매출 350억원을 벌어들이는 흥행작이다. 게임은 한국 온라인 게임 역사의 한 획을 그은 ‘뮤 온라인’의 세계관을 그대로 모바일로 이식한 작품이다. 


뮤 오리진은 온라인에서 맛 봤던 감동과 재미를 그대로 모바일 속에 구현, 언제 어디서나 뮤 온라인을 즐길 수 있게 만들어 냈다. 특히 화려한 스킬과 이펙트, 사운드 등 뮤 온라인 감성이 모바일에 담겨 있다. 또한 방대한 퀘스트를 비롯해 다수의 던전, 끝없는 성장과 경쟁의 재미와 유저간 대결하는 PVP, 경매장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갖추고 있다.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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