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차주경] 오피스솔루션 전문기업 신도리코(대표 우석형)가 리눅스 기반의 개인정보 문서보안 솔루션 패키지 '신도 시큐원(Sindoh SecuOne)'을 출시한다. 
 
시큐원은 직원 2000명 이하의 대기업 및 공공, 금융기관에서 사용하기 적합한 개인정보 보호에 최적화된 문서보안솔루션 패키지다. 리눅스 기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일체형으로 구성돼 설치와 유지관리가 간편하다. 
 
신도 시큐원 (사진=신도리코)
신도 시큐원 (사진=신도리코)
문서솔루션 기능으로는 주민등록번호·외국인번호·운전면허번호·여권번호 등 12가지 개인정보를 검출, PC 인쇄 시 해당 정보를 마스킹해 출력되는 '개인정보 마스킹 출력', 사용자가 언제 무엇을 출력했는지 추적 가능한 '은닉부호 솔루션' 등이 있다.  

출력 문서에 사용자 정보 및 문서 정보가 기재된 바코드를 삽입할 수 있는 '바코드 솔루션', 광학식문자판독(OCR) 처리로 출력기를 거친 모든 개인정보 문서 이미지 및 텍스트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출력 이력 및 이미지 로그 저장' 기능도 있다. 

박선영 신도리코 홍보실 팀장은 "최근 내부직원이나 협력업체 등 권한이 있는 내부자에 의한 정보유출 사고가 많다. 내부자에 의한 보안 사고는 주로 추적이 어려운 출력물을 통해 이뤄진다. 신도 시큐원을 통해 보다 철저한 문서보안관리가 가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차주경 기자 reinerr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