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김형원]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이 5월초 연휴기간 동안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개봉 13일만에 833만 관객을 동원했다. 어벤져스2는 개봉 이후 역대 외화의 기록들을 모조리 갈아치우며, 외화 최단기간 10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국내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에 따르면 ‘어벤져스2’가 예매율 51.3%로 3주 연속 예매순위 1위를 차지했다. 


어벤져스2 (이미지=예스24)
어벤져스2 (이미지=예스24)
예매순위 2위는 강예원, 오지호 주연의 코믹로맨스 ‘연애의 맛’으로 예매율은 6%를 기록했다.

예매순위 3위는 김혜수, 김고은 주연의 범죄드라마 ‘차이나타운’이다. 예매율은 5.6%.


아이들을 위한 애니메이션 ‘다이노 타임’은 예매율 4.8%를 기록하며 4위를 차지했다. 경찰집안과 도둑집안의 상견례 해프닝을 그린 ‘위험한 상견례 2’는 예매율 4.6%로 5위에 올랐다. 애니메이션 ‘노아의 방주: 남겨진 녀석들’은 예매율 3.3%로 6위를 기록했다.



표=예스24
표=예스24
다음 주 국내 극장가에는 손현주, 마동석, 최다니엘 주연의 ‘악의 연대기’가 개봉된다. ‘악의 연대기’는 특급승진을 앞둔 형사가 우발적으로 살인을 저지른 후 이를 은폐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 영화다. 

이 밖에도 톰 하디, 샤를리즈 테론 주연의 액션 블록버스터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와, 로자먼드 파이크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해피 홀리데이’가 국내 극장가 문을 두드릴 예정이다.



김형원 기자 aki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