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최재필] CJ헬로비전이 알뜰폰 브랜드 헬로모바일에서 친구를 추천하면 최소 2명이상 요금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놨다.

CJ헬로비전(대표 김진석)은 헬로모바일 가입자가 추천한 친구가 온라인 직영샵 '헬로모바일 다이렉트'를 통해 가입하면, 월 이용요금 10%를 추천인과 피추천인 모두에게 2년간 요금할인으로 제공하는 '친구추천할인플랜' 이벤트들 5월 한달 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CJ헬로비전
사진=CJ헬로비전

혜택 대상을 가족과 더불어 친구까지 확대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추천은 최대 5명까지 가능하며, 할인 받을 수 있는 금액은 매월 최대 2만원이다.

만약 기본료 6만 2000원의 'LTE62'를 이용하는 고객이 헬로모바일 '조건 없는 유심 LTE 31'과 '친구추천할인플랜'을 결합해 가입하면 문자, 음성, 데이터를 같은 조건으로 쓰면서도 최대 5만 1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유심 요금제를 통해 약정 없이 50% 할인 받고 여기에 '친구추천할인플랜'까지 더해 온 가족 또는 친구끼리 알뜰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것이다.

김종렬 CJ헬로비전 헬로모바일사업본부장은 "헬로모바일은 앞으로도 기존 이동통신 시장의 고착화된 패러다임을 깨뜨리는 차별화된 시도에 앞장서고 가계통신비 인하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필 기자  jpchoi@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