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차주경] 앤비젼(대표 김덕표)이 추적 알고리즘을 사용하는 비디오 감시 솔루션, 브리프캠(BriefCam)을 선보였다.

브리프캠 솔루션은 비디오 시놉시스 비디오 분석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면서 시작했다. 이는 빠르고 쉽게 비디오를 분석할 수 있도록 1분 이내로 영상을 압축하는데, 이 과정에서 용의자, 형사 사건 피의자, 도난 항목 등을 식별하는 데 도움이 되는 데이터를 분석한다. 

앤비젼 브리프캠 솔루션 (사진=앤비젼)
앤비젼 브리프캠 솔루션 (사진=앤비젼)
브리프캠 솔루션은 원본 비디오 시간에 따라 촬영 영상을 줄여 영상의 요약본을 생성할 수 있다. 중요한 부분만 확인하면서 오랜 시간 촬영된 영상을 검색, 분석할 수 있다. 비디오 검색을 구체화하기 위한 매핑 알고리즘도 지원된다. 알고리즘에 컬러와 크기와 같은 매개변수를 적용해 특정 개체를 찾을 수 있다. 
실제로 브리프캠 솔루션은 2013년 보스턴 마라톤 폭탄 테러 시 감시 비디오에 촬영된 용의자 식별을 도왔다. 앤비젼은 "브리프캠 솔루션은 오피스 빌딩, 쇼핑 센터는 물론 스마트 홈에도 적용 가능하다. 이 기술은 잠재적으로 생명을 살리고 사법 기관을 도울 수 있는 강력한 보안 도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차주경 기자 reinerr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