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김형원] 국내 완구·콘텐츠 기업 영실업(대표 한찬희)이 서경대학교 디자인학부와 산학협력을 맺고 공동 진행한 ‘시크릿쥬쥬 변신 및 밴드 의상 디자인 프로젝트’를 통해 우수작으로 선정된 학생들에게 5월 15일 장학금을 수여한다.
 
영실업과 서경대학교 디자인학부의 ‘시크릿쥬쥬 변신 및 밴드 의상 디자인 프로젝트’는 학부 내 리빙 프로덕트 디자인 커리큘럼의 한 과정으로 올해 3월부터 4월까지 2개월 간 진행되었으며, 지난 12일 서경대학교 문예관에서 프로젝트 결과 발표회를 가졌다.
 
프로젝트 기간 동안, 서경대학교 디자인 학부 8개팀 30여명의 학생들은 서경대학교 윤수인 교수의 지도 하에 영실업에서 제시한 ‘시크릿쥬쥬 변신 및 밴드 의상 디자인’에 대한 과제를 완성했으며, 영실업은 실제 현업에 가까운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영실업은 최종 심사를 통해 우수작으로 선정된 3팀에게 소정의 장학금을 수여하며, 일부 수상작은 향후 시크릿쥬쥬 신제품에 실제 적용될 예정이다.
 
김형원 기자 aki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