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노동균] 스카이라이프가 다음 달 위성 UHD 방송 상용화를 앞두고 대국민 홍보활동에 나섰다.

지난 15일 스카이라이프는 상암동 본사에서 ‘UHD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당사 UHD 서비스를 알리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사진= 스카이라이프)
(사진= 스카이라이프)

스카이라이프는 지난해 6월 개국한 ‘SkyUHD1’채널에 더해 UHD 전용 채널 SkyUHD2과 UXN 2개를 추가로 런칭하고 오는 6월 3채널 전국 UHD 방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발대식에는 대학생 서포터즈와 스카이라이프 임직원, 유통망 임직원 등이 참가했다. 대학생 서포터즈는 오는 8월 중순까지 석달 간 온오프라인을 통해 스카이라이프 UHD와 자체 채널을 알리는 대국민 홍보 활동을 펼친다.

특히 스카이라이프는 대학생 서포터즈에게 다양한 사회 경험을 쌓을 기회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청년 취업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사회 경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대학생 서포터즈는 당사 UHD 런칭을 위한 다양한 홍보 및 마케팅 업무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대학생 서포터즈 모두에게 활동비를 지급하고, 우수 서포터즈 한 명에게는 100만 원의 장학금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스카이라이프는 이달 안으로 한반도 전역에 UHD 원정대를 보내는 행사를 추진한다. UHD 원정대원은 방문 지역 일부 가입자들의 셋톱박스를 UHD 셋톱박스로 무상 업그레이드해 주고, 55인치 UHD TV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친다.

노동균 기자 yesn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