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박철현] 블루홀(대표 김강석)이 2015년 하계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블루홀은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번째 인턴사원을 모집하고 있다. 매년 능력 있는 인재들을 발굴하고 핵심 인력으로 성장시켜 채용시키기 위함이다.

블루홀은 프로그래머(서버, 클라이언트) 부문과 게임디자인(게임기획) 부문에서 인턴사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컴퓨터 공학 또는 게임디자인 관련학과 3, 4년 재학생 또는 대학원생이며, 게임디자인 부문 지원자는 전공에 제한이 없다. 5월 1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블루홀 공식홈페이지(www.bluehole.net)를 통해 온라인으로 입사 지원이 가능하다. 

(사진=블루홀)
(사진=블루홀)

인턴사원은 서류심사, 역량 및 인성 인터뷰를 통해 선발될 예정이다. 또한 6월 29일부터 8월 7일까지 총 6주간 실무 중심의 인턴십 프로그램을 수료하게 되며, 평가에 따라 채용 시 우대된다. 

김강석 블루홀 대표는 “업계 전문가를 가까이서 볼 기회는 흔치 않다. 지원자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발판으로 삼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블루홀은 대형 MMORPG 신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10여종의 모바일 게임을 2016년 출시 목표로 개발 중이다.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