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 위의 헬스코치' 미오 퓨즈, 국내 시장 출격

최재필 기자
입력 2015.05.21 13:30 수정 2015.05.21 14:06

[IT조선 최재필] 미리 설정해둔 운동 목표에 따라 적정 심박수를 제시해 보다 더 효과적으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웨어러블 피트니스 밴드가 나왔다. 특히 수심 30m까지 방수가 가능해 올 여름 수상스포츠를 즐기려는 이들에게 효과적인 아이템이 될 수 있을 전망이다.

재활의료기기 전문기업 앞썬 아이앤씨(대표 이강업)는 1초 1회 실시간 심박수를 측정하는 웨어러블 피트니스 밴드 '미오 퓨즈'를 국내 시장에서 정식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앞썬 아이앤씨는 재활 및 스포츠, 피부비만, 감염관리의 3가지 분야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병원, 재활센터, 보건소, 대학교, 특수학교, 요양원, 노인복지센터 등에 다양한 헬스케어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기업이다.
 
우리나라 시장에 처음 선보인 '미오 퓨즈'는 1초에 1회 심박수 측정이 가능한 광학센서 특허기술이 적용된 손목밴드 타입의 웨어러블 심박수 측정기로 가슴 스트랩이 필요 없이 지속적인 심박수 측정이 가능하며, 심전도(EKG) 검사와 99% 일치하는 정확성을 보이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미오 퓨즈 아쿠아 (이미지=에머슨 케이 파트너스)


 
특히 광학센서 특허기술은 피부 아래 혈액의 양을 감지하는 정교한 알고리즘이 적용돼 고강도의 운동을 하거나 전력질주, 자전거 라이딩 등을 하면서도 심박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수심 30m까지 방수가 가능해 수영 중 심박수 측정이 가능하다.
 
부드럽고 내구성이 뛰어난 실리콘 재질로 만들어져 가볍고 편안하게 손목에 착용할 수 있으며, 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실시간 심박 수뿐만 아니라 시간, 걸음 수, 속도, 칼로리 소비량, 이동 거리와 같은 운동량을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전용 애플리케이션(앱) ‘Mio Go’는 키, 몸무게, 생년월일, 성별과 같은 사용자 정보를 입력하면 최대 심수가 자동으로 설정된다. 심박수 측정 모드는 운동 모드(5-zone)와 알림 모드(1-zone) 두 가지가 있다.

태릉선수촌 월계관에서 UFC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왼쪽)가 홍정기 국민대 스포츠 건강재활학과 교수로부터 미오 트레이닝을 받고 있다. (사진=에머슨 케이 파트너스)

‘운동 모드’는 심박수가 5개의 구간으로 표시되며 구간이 변함에 따라 사용자에게 진동으로 알려준다. 알림 모드는 사용자가 특정 심박수 구간을 설정할 수 있으며, 지정한 심박수 구간을 벗어날 경우 진동으로 알려준다. 개인 운동 능력에 따라 최대 심박수 및 심박수 구간은 변경 가능하다.
 
미오 퓨즈의 정확성 99%인 심박수 측정 기능은 사용자가 목표 운동 강도에 맞춰 적정 페이스를 유지할 수 있게 해줄 뿐만 아니라 무리한 운동을 예방해 부상 방지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자신의 운동 목표에 따른 적정 심박수 범위를 제시해 ▲걷기 ▲달리기 ▲싸이클 ▲등산 ▲암벽등반 ▲크로스핏 ▲철인3종 경기 등의 운동을 할 때도 활용이 가능하다.
 
블루투스와 ANT+ 등을 통해 미오 퓨즈의 전용 앱 ‘Mio Go’ 뿐만 아니라 다양한 피트니스 관련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 지원 되고 다른 스포츠 기기와도 연동이 가능하다. iOS, 안드로이드, 윈도우즈 등 다양한 운영체제를 지원하며, 특히 애플 헬스킷과 구글핏과의 연동도 가능하다.
 
색상은 크림슨, 아쿠아 두 가지로 출시되며, 사이즈는 레귤러와 라지로 구성돼 있다. 가격은 19만 5000원이다.
 

최재필 기자  jpchoi@chosunbiz.com

T조선 뉴스레터 를 받아보세요! - 구독신청하기
매일 IT조선 뉴스를 받아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