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이상훈] 가우넷(대표 이호상)은 외부 충격에 강하고 방진방수 기능을 제공하는 블루투스 스피커 ‘붐박스 온고’와 ‘붐박스 아웃도어’를 2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붐박스 시리즈는 아웃도어 활동을 위한 제품이다. 내구성을 위해 금속 소재의 프레임을 사용하고 고무 커버를 덧씌웠다. 쉽게 파손되지 않고 스크래치에 강하다. 또한 IP44 수준의 생활방진방수 기능을 제공한다. 

붐박스 시리즈는 블루투스 기능을 제공해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의 스마트 기기에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다. 또한 최신 블루투스 4.0 칩셋을 채택해 전력 소모가 적고, 페어링 속도가 빠르며, 더욱 안정적인 연결을 지원한다. 붐박스 아웃도어는 여기에 NFC 연결을 지원해 편의성을 더했다. 

박력 있는 소리, '붐박스 아웃도어'

붐박스 아웃도어(사진=가우넷)
붐박스 아웃도어(사진=가우넷)


붐박스 아웃도어(Voombox Outdoor)는 약 700g의 가벼운 무게와 15W급 출력을 자랑한다. 본체 크기에도 5cm 네오디뮴 풀 레인지 스피커 2개와 2.5cm 트위터 마그네틱 드라이버 1개를 전면에 배치, 2개의 패시브 라디에이터를 후면에 배치해 전 음역이 고른 소리를 만들어낸다. 
 
본체 측면의 마련된 고리에 핸드 스트랩을 연결하면 야외에서 사용 중 예상치 못한 추락을 방지할 수 있다. 텐트나 나무, 자전거 등에 매달아 쓰는 것도 가능하다. 
 
이 제품은 핸즈프리 프로파일을 지원해 스피커폰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본체에 탑재된 내장 마이크를 사용해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고 바로 통화할 수 있다. 
 
배터리 용량은 3200mAh로 최대 12시간 음악감상 또는 15시간 음성 통화를 지원한다. 스마트폰에서 흔히 사용하는 마이크로 USB 포트로 충전하기 때문에 충전이 쉽다. 
크기는 185×60×78mm이며, 무게는 약 700g이다. 권장 소비자가격은 9만 9000원이다. 

휴대성 강조한 '붐박스 온고'

붐박스 온고(사진=가우넷)
붐박스 온고(사진=가우넷)


붐박스 온고(Voombox Ongo)는 한 손으로 가볍게 쥘 수 있는 크기를 자랑한다. 2개의 네오디뮴 풀레인지 스피커와 패시브 라디에이터를 사용해 작은 체구지만 총 7W 출력 소리를 들려준다. 
붐박스 온고는 본체 바닥에 금속으로 된 마운트를 장착해 자전거나 삼각대에 부착할 수 있다. 자전거 거치대는 기본 제공된다. 
붐박스 온고도 붐박스 아웃도어처럼 스피커폰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블루투스로 연결된 스마트폰에 전화가 오면 내장 마이크로 음성통화가 가능하다. 배터리 용량은 1000mAh로 최대 8시간의 연속재생이 가능하다. 배터리 충전은 마이크로 USB 케이블을 통해 충전할 수 있다. 
 
붐박스 온고의 크기는 140×60×73mm, 무게는 약 406g이며, 권장소비자 가격은 7만 5000원이다. 

 

이상훈 기자 hifidelity@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