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김남규] 메쉬코리아(대표 유정범)는 자사가 운영 중인 맛집 배달앱 ‘부탁해!’에 곰탕 명가 하동관이 입점 했다고 22일 밝혔다.
하동관은 서울 북촌에서 76년 동안 3대로 이어져온 곰탕 음식점으로, 한우 암소의 사골과 양지, 곱창과 대창, 곤자소니로 곰탕의 맛을 낸 진한국물 맛이 일품이다.
이번에 ‘부탁해!’에 입점한 곳은 하동관 여의도점과 코엑스점 두 곳으로 50년간 직접 상점을 운영해온 김희영 할머니의 외동 딸 정승연 대표가 맡고 있다.
정승연 하동관 대표는 “그동안 직영점 운영, 당일판매 원칙에 따라 다양한 지역에서 많은 분들이 음식을 즐길 수 없다는 아쉬움이 있었다”며 “더 많은 고객이 곰탕을 즐길 수 있도록 배달 서비스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하동관의 ‘부탁해!’ 입점은 프리미엄 맛집 배달앱으로서 ‘부탁해!’가 지향하고 있는 바를 잘 보여주는 사례”라며 “맛집의 배달 수행을 위해 노력해 고객들이 집에서도 맛집의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제휴를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남규 기자 ngk@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