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김남규] 홈스토리생활이 스마트폰 앱으로 가사 도우미, 포장이사, 전문청소, 산후, 아이돌보미 등 생활 속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는 ‘대리주부’ 앱을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홈스토리생활
사진=홈스토리생활

대리주부는 고객과 구직자 간 견적 매칭 시스템이 구현된 앱으로 고객은 가사 서비스를 비롯해 다양한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구직자는 매칭 시스템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를 실시간으로 알림 받을 수 있다.

또한, 고객은 1차적으로 신원 보증 시스템을 통해 검증된 구직자를 안전하고 빠르게 제공받을 수 있고, 구직자는 별도의 구직활동을 하지 않아도 일거리가 계속 발생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대리주부 서비스는 홈스토리생활에서 근무하는 가사도우미(이하, 매니저) 3000명이 구직자로 활동을 하고 있다. 주기적인 서비스 교육을 통한 가사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홈스토리생활 측은 “대리주부 서비스는 고객이 견적을 제시한 시점으로 5~10분 이내로 구직자와 매칭이 가능해 신속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며 “대리주부는 평생 일자리를 함께 만들고 나누는 Marketplace 형성을 목표로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리주부 앱은 현재 구글플레이스토어, 네이버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6월 초부터는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김남규 기자 ngk@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