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최재필] 6.25 참전 용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한 의미 있는 우표가 발행된다.
우정사업본부(이하 우본)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6·25 전쟁 호국영웅 10인의 희생을 기리는 우표 10종(1000만장)을 6월 1일 발행한다고 밝혔다.
호국영웅 우표는 6.25 전쟁 당시 혁혁한 전공을 세운 국군과 유엔(UN)군 참전용사 중에서 국가보훈처가 추천한 국군 5명(육군 2, 해군 1, 공군 1, 해병대 1)·경찰 1명과 유엔 참전군 4명(미국 2, 영국 1, 프랑스 1) 등 총 10인의 호국영웅의 모습을 담았다.
김준호 우정사업본부장은 "이번 우표발행으로 우리나라를 위기에서 구하고자 산화하신 수많은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뜻을 온 국민이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재필 기자 jpchoi@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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