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노동균] 마이크로소프트(MS)의 차세대 운영체제(OS) ‘윈도 10’의 무료 업그레이드 예약이 시작됐다.
1일 MS는 기존 윈도 OS 사용자들에게 작업표시줄 알림 영역을 통해 윈도 10의 무료 업그레이드 예약을 알리는 메시지를 내보내고 있다.
MS에 따르면 이 업그레이드는 한시적으로 제공되며, 평가판이 아니라 처음 사용자용 윈도 10 버전이다. 다운로드 시 약 3GB의 저장공간을 필요로 한다.
예약을 신청하면 이후 윈도 10이 정식 출시됐을 때 PC나 태블릿에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예약은 언제든지 취소할 수도 있다.
앞서 MS는 윈도 10을 윈도 7 및 윈도 8.1 사용자들에게 1년간 무료로 배포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윈도 10의 정확한 출시일은 아직 공식적으로 알려진 바 없으나, 업계는 8월 말부터 구매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노동균 기자 yesn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