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차주경]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대표 강동환)이 25년만에 리뉴얼 한 표준 단렌즈 'EF 50mm f/1.8 STM'을 정식 발매한다.
캐논 EF 50mm f/1.8 STM은 EF 50mm f/1.8 ∥의 후속 제품이다. 전 모델인 EF 50mm f/1.8 ∥는 1990년 12월 발매 후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월 7만대 이상 생산될 정도로 카메라 사용자들로부터 애용됐다.
이 렌즈는 50mm 표준 초점 거리와 f/1.8 밝은 최대 개방 조리개 값을 갖춘 소형·경량 표준 단초점 렌즈로 7매 원형 조리개를 장착했다. 스테핑 모터(STM)가 탑재돼 동영상 촬영 시 부드럽고 조용한 AF 성능을 제공한다. 최단 촬영 거리가 45cm에서 35cm로 짧아지고 풀타임 매뉴얼 포커스(Full Time Manual Focus)도 추가됐다. 렌즈 전면에는 캐논의 특수 코팅 기술인 '슈퍼 스펙트라 코팅'기술이 적용돼 플레어 현상이나 고스트 현상을 최소화 했다.
캐논 EF 50mm f/1.8 STM은 캐논 이스토어, 전문점 등에서 구입 가능하며 가격은 14만 5000원, 전용 후드는 2만 8000원이다.
손숙희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부장은 "이번에 선보이는 EF 50mm f/1.8 STM은 최초의 EF 50mm f/1.8 렌즈 출시 25년 만에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 표준 단초점 렌즈라 그 의미가 크다. 25년 간 사용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온 만큼 새롭게 출시한 EF 50mm 렌즈도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주경 기자 reinerr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