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차주경] 액션 캠의 대명사, 고프로 시리즈에 LCD 모니터가 추가된다. 고프로는 본체 뒷면에 터치 방식 모니터를 장착한 신제품 고프로 히어로+LCD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고프로 히어로+LCD는 보급형 라인업으로 기획됐다. 이 제품은 풀 HD 해상도 60p 영상과 800만 화소 스틸 이미지를 담아낼 수 있으며 기존 고프로 시리즈의 촬영 기능을 그대로 계승한다.

고프로 히어로+LCD (사진=고프로)
고프로 히어로+LCD (사진=고프로)

본체 뒷면 터치 LCD 모니터는 촬영되는 화면을 확인하고 각종 메뉴를 지정하는 데 쓰인다. Wi-Fi 스마트 기능도 장착돼 스마트 디바이스와 연동할 수도 있다. 버튼을 한 번만 누르면 본체 전원을 켜고 자동 촬영하는 퀵 캡처 세팅 기능도 눈에 띈다.

기본 제공되는 방수 패키지를 사용하면 수심 40m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고프로는 히어로+LCD를 6월 초부터 글로벌 런칭한다. 가격은 본체, 북미 기준으로 299달러다.

 

차주경 기자 reinerr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