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김남규] SK플래닛 11번가는 MD가 추천한 공항 패션 아이템을 모은 ‘내 여행을 부탁해’ 기획전을 오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캐리어, 바캉스 모자, 여권지갑, 선글라스, 여행 파우치, 목베개, 캐리어 커버 등 다양한 여행용품을 할인 판매한다.
‘다니엘레이 캐리어’는 2만4800원, ‘아메리칸 투어리스터 캐리어 4종 세트’는 30% 저렴한 13만9000원, ‘여권 지갑’은 8900원부터 판매한다. ‘휴대용 목베개’는 5800원, ‘캐리어 커버’는 6900원부터, ‘헬렌카민스키 바캉스모자’는 13% 할인한 6만7900원, ‘테바 샌들’은 33% 할인한 3만9000원, ‘지니킴 플랫샌들’은 18% 할인한 14만5960원에 구매할 수 있다.
11번가에 따르면 최근 여행 아이템 중 ‘캐리어’와 ‘남성 샌들’의 인기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캐리어’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122% 증가했고, 여성 비중이 72%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테바 샌들, 차코 샌들 등 ‘남성 스포츠 샌들’ 매출 역시 105% 급증했다.
정은주 11번가 패션잡화 MD는 “개성 있는 공항패션을 연출하려는 소비자가 늘어나며 최근 디자인을 앞세운 2만~3만 원대의 가성비 높은 캐리어가 인기를 얻고 있다”며 “본격적인 휴가 시즌을 앞두고 캐리어 뿐 아니라 선글라스, 모자, 샌들 등 여행에 필요한 패션잡화들을 모아 고객들이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했다”라고 말했다.
김남규 기자 ngk@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