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형 방수 카메라, 제품별 특징과 장단점은?

차주경 기자
입력 2015.06.18 11:19 수정 2015.06.18 16:58

[IT조선 차주경] 완전 방수, 충격 파손 방지에 방한 기능까지 지닌 방수 카메라는 휴가철 필수 IT 기기다. 방수 카메라들은 디자인, 성능, 편의 기능과 부피 등 저마다 특징과 장단점이 다르다. 2015년 출시된 방수 카메라 신제품 4종(올림푸스 TG-4, 리코이미징 WG-5, 니콘 쿨픽스 S33, 후지필름 XP80)의 성능을 비교하고 제품별 특징을 알아본다.

화소수는 신제품 4종 모두 대동소이하다. 올림푸스 TG-4를 비롯해 리코이미징 WG-5, 후지필름 XP80 모두 1600만 화소급 이미지 센서를 장착했다. 니콘 쿨픽스 S33은 1317만 화소 이미지 센서를 장착해 경쟁 모델보다 화소가 다소 낮다. 동영상 촬영 기능은 올림푸스 TG-4가 가장 우수하다. 이 제품은 풀 HD뿐만 아니라 고속 동영상 촬영도 가능하다.

렌즈 성능은 올림푸스 TG-4와 리코이미징 WG-5가 돋보인다. 두 모델 모두 25mm 광각 렌즈를 장착했고 조리개 값도 F2로 밝다. 광각 렌즈는 넓은 풍경 사진 촬영 시 유용하며 밝은 조리개는 흔들림을 줄여준다. 니콘 쿨픽스 S33을 제외한 나머지 제품은 모두 광학식 흔들림 보정 기능을 지원한다.

본체 기계 성능은 고급 모델(올림푸스 TG-4와 리코이미징 WG-5)과 보급형 모델(니콘 쿨픽스 S33과 후지필름 파인픽스 XP80)간 차이가 난다. 고급 모델은 3인치 대형 모니터와 특수 촬영 기능을 지원하는 만큼 본체 무게가 200g을 넘는다. 보급형 모델은 모니터 크기는 작지만, 본체 무게가 100g 대로 크기가 작고 무게도 가볍다. 배터리 사용 시간은 올림푸스 TG-4가 가장 길며 나머지 제품들은 200매 남짓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터프니스 성능도 전반적으로 고급 모델이 우수하다. 방수 성능은 올림푸스 TG-4와 후지필름 파인픽스 XP80(15m)이 가장 우수하다. 낙하 파손 방지 높이는 리코이미징 WG-5의 승리다. 이 제품과 올림푸스 TG-4는 100kg 압력 파손 방지 기능도 지원한다. 방진 및 영하 10도 내한 기능은 네 제품 공통이다.

올림푸스 TG-4와 후지필름 파인픽스 XP80은 스마트 사진 공유 기능을 지원한다. 가격대는 고급 모델이 40만원대, 보급형 모델은 20만원대다.

 

가격대비 성능 면에서 우수한 후지필름 파인픽스 XP80

후지필름 파인픽스 XP80 (사진=후지필름)

후지필름 XP80은 가격대비 성능 면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제품이다. 방수 깊이가 15m로 깊고 촬영 성능도 높다. 초점 거리 대역이 넓어 풍경 촬영 시 유용하다. 본체 색상이 다양하고 휴대성도 우수하다. 

어린이, 입문용으로 좋은 니콘 쿨픽스 S33

니콘 쿨픽스 S33 (사진=니콘)

니콘 쿨픽스 S33은 최적의 입문용 방수 카메라다. 가격이 2015년 신제품 가운데 가장 낮고 방수 카메라 본연의 기능에도 충실하다. 메뉴가 크게 디자인돼 다루기 쉽고 휴대성도 높아 초보 사용자나 어린이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본체 내장된 사진 꾸미기, 포토 프레임 추가 기능도 돋보인다.

 

강력한 성능에 LED 라이트까지, 리코이미징 WG-5

리코이미징 WG-5 (사진=리코이미징)

본격적인 터프니스 카메라를 찾는다면 리코이미징 WG-5가 좋은 답이다. 높은 화소수, 강력한 촬영 기능, 믿음직한 터프니스 성능을 지닌 이 카메라는 방수 카메라 시장에서 오랫동안 베스트셀러 자리를 차지해왔다. 렌즈 주변에 LED 라이트가 장착돼 수중 접사 촬영 성능도 우수하다.

 

RAW 지원, 전문가 위한 터프니스 카메라 올림푸스 TG-4

올림푸스 TG-4 (사진=올림푸스)

올림푸스 TG-4는 성능과 화질 면에서 가장 우수한 제품이다. 방수 카메라의 원조답게 올림푸스 TG-4는 높은 내구성과 다양한 촬영 편의 기능을 지원한다. 배터리 사용 시간도 가장 길며 초고속 촬영 기능도 요긴하다. 비압축 RAW 파일도 촬영할 수 있어 고화질 수중 촬영용 카메라로 제격이다.

 


차주경 기자 reinerr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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