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박철현]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 대표 권영식)는 모바일 RPG ‘몬스터 길들이기'에 실시간 레이드 쉬움 난이도, 신규 코스튬 등을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실시간 레이드'는 최대 4인의 이용자로 팀을 구성해 실시간으로 거대 보스와 전투를 벌이는 콘텐츠로 기존 ‘어려움’ 난이도에 이어 ‘쉬움’ 난이도가 추가됨으로써 초보 이용자들도 쉽게 게임에 적응하며 즐길 수 있게 됐다.

실시간 레이드에 등장하는 보스 몬스터는 막강한 공격력을 지닌 만큼 팀원과의 협업과 전략이 승리의 주요 핵심 포인트다. 또한 함께 전투에 참여하는 이용자간 활발한 대화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전용 채팅방 및 이모티콘 기능을 제공하고 빠르고 편한 채팅을 위해 나만의 채팅 문구 설정 기능도 지원한다. 

이 외 지난 업데이트를 통해 공개된 이용자 공모전 캐릭터 ‘파동의 라엘’과 ‘신부의 다비’의 신규 코스튬 2종도 새롭게 추가됐다. 

(사진=넷마블게임즈)
(사진=넷마블게임즈)

한지훈 넷마블 본부장은 “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레이드에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세분화된 난이도를 제공하게 됐다”며 “9명으로 팀을 구성해 상대 팀과 전투를 벌이는 ‘영웅 대전’ 등 다채로운 신규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지정된 미션을 완료하면 7성 몬스터, 6성 몬스터, 고대 장비 등 풍성한 게임 아이템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7월 1일까지 진행한다. 

'몬스터 길들이기'는 개성 넘치는 몬스터를 수집하고 성장시키는 핵심 재미와 안정적인 서비스를 통해 모바일 RPG의 대중화를 견인한 게임으로 1년 10개월 넘게 꾸준한 흥행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