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칸 라이언즈’서 역대 최다 27개상 수상

이상훈
입력 2015.06.28 12:28 수정 2015.06.28 12:52
[IT조선 이상훈] 삼성전자가 27일(현지시간) 막을 내린 ‘칸 라이언즈 크리에이티비티 페스티벌’(이하 칸 라이언즈, 舊 칸 국제 광고제)에서 총 27개의 상을 수상했다. 이는 역대 최다 수상이다. 지난해에는 16개, 2013년 3개, 2012년 4개를 수상한 바 있다. 수상작은 ‘룩앳미(Look at me)’, ‘세이프티 트럭(Safety Truck)’, ‘히어링 핸즈(Hearing Hands)’ 등 총 10개 캠페인이다.
 
이번 수상작품의 대부분은 단순 제품 광고가 아닌, 삼성전자의 디지털 기술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기획한 마케팅 캠페인이다. 기술 혁신이 소비자의 삶을 풍요롭게 만든다는 삼성전자의 브랜드 철학과 사회적 책임을 창의적으로 표현했다.  

자폐아동의 눈맞춤·의사소통 개선을 돕는 ‘룩앳미(Look at me)’ 캠페인(사진=삼성전자)
교통사고를 방지하는 ‘세이프티 트럭’ 캠페인 영상(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칸 라이언즈 크리에이티비티 페스티벌’(舊 칸 국제 광고제)에서 총 27개상을 수상했다.(사진=삼성전자)
 
주요 수상작품에는 제일기획과 진행한 ‘룩앳미(Look at me)’ 캠페인이 있다. 이는 자폐 아동의 눈맞춤·의사소통 개선을 도와주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다. 이번 캠페인은 삼성전자의 혁신 제품과 기술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소비자 참여형 프로그램인 ‘런칭 피플(Launching People)’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룩앳미’ 캠페인은 세계적 권위의 국제 광고제에서 잇따른 쾌거를 거두고 있다. 원쇼 뉴욕 페스티벌 등에서 수상한데 이어 칸 라이언즈에서도 사이버 부문 금상 등 5개 상을 수상하며, 올해만 총 16개의 수상실적을 기록했다.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세이프티 트럭(Safety Truck)’ 캠페인은 타이타늄 1개, 금상 3개, 은상 3개를 수상했다. ‘세이프티 트럭’은 세계에서 교통사고 발생률이 가장 높은 아르헨티나에 편도 1차선 도로가 많은 점에 주목해 특별히 개발된 트럭이다. 삼성전자는 트럭 전면에 무선 카메라를, 후면에는 4개의 디지털 사이니지를 설치해 대형 트럭의 뒤에 있는 차가 안전하게 추월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히어링 핸즈(Hearing hands)’ 캠페인은 프로모션, PR 부문에서 각각 동상을 수상했다. ‘히어링 핸즈’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터키 삼성전자의 비디오 콜센터 프로젝트다. 특히 감동적인 ‘몰래 카메라’ 스토리가 영상으로 제작돼 SNS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밖에 ‘백업 메모리(Back up memory)’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은 헬스부문 금상을 비롯해 모두 3개상을 수상했다. ‘백업 메모리’는 알츠하이머 환자가 소중한 사람을 잊지 않고 떠올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모바일 서비스다.


 
홍원표 삼성전자 글로벌 마케팅실 사장은 “진정성과 창의력이 통해야만 소비자들의 가슴속에 차별화된 브랜드로 남을 수 있다”며 “론칭 피플 캠페인을 앞으로도 지속해 소비자 삶의 가치 향상에 기여하는 브랜드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이상훈 기자 hifidelit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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