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이상훈] 눈에 보이는 곳만 청소하는 한국 여성들의 `청소 편식’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글로벌 청소기 브랜드 더트데빌(Dirt Devil)과 네이버 체험단 전문 블로그 사이트 ‘엄마품 체험단’이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진행한 ‘우리나라 여성들의 가정 내 청소 실태 및 청소기 사용 트렌드’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전체 참여 여성 중 절반 가까운 응답자가 6개월에 1번도 구석, 틈새 청소를 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엄마품 체험단’ 블로그 방문자 34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설문조사에는 참여자의 80% 이상이 2030 주부인 것으로 나타나 기혼 여성들의 청소와 청소기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설문조사 결과 1주일에 몇 번 청소를 하냐는 질문에 참여자 과반수 이상인 56%(197명)의 응답자가 ‘매일 청소한다’라고 응답했다. 이 중 71%(249명)가 ‘가족 건강을 위해 매일 청소한다’고 대답해 여성 주부들이 평소 집안 청소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반면 ‘침구, 전등 위, 창틀과 같은 곳의 청소를 자주 하는가’라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58%(204명)가 ‘평균 6개월에 한 번씩 청소를 한다’라고 응답해 평소 청소하는 주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틈새 청소는 자주 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틈새 청소를 1년에 한번도 안 한다는 응답자도 9%(32명)에 달했다.
 
그 밖에 청소는 주로 누가 담당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 64%가 ‘내가 거의 다 한다’라고 응답했으며 ‘남편이 가끔 도와준다’는 34%, ‘남편이 전담한다’는 7%의 응답률을 보였으며, 청소를 하는 데 걸리는 평균 시간은 30분 이내가 42%, 1시간 이내가 37%라고 답했다.
 
설문조사=더트데빌
설문조사=더트데빌
 
설문조사=더트데빌
설문조사=더트데빌

 
여성들의 가정 내 청소 실태를 조사한 이번 설문조사 결과에서 눈에 띄는 점은 기혼 여성들이 가족의 건강을 위해 매일 매일 자주 청소하는 편이지만 그에 비해 눈에 보이지 않거나 손이 닿지 않는 틈새 청소는 소홀히 한다는 것이다. 이른 바 ‘청소 편식’이 심한 것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눈에 보이는 청소 보다 더 중요한 건 구석 구석 쌓인 먼지 청소로 이러한 먼지들을 주기적으로 청소해 주지 않으면 호흡기 등을 통해 가족들이 들이마시게 돼 가족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고 경고한다.
 
엄마품 체험단과 공동으로 이번 설문을 진행한 글로벌 청소기 브랜드 더트데빌이 최근 국내에 출시한 `360리치 멀티 기능 진공 청소기’는 바닥부터 천장까지 360도 청소가 가능한 4-in-1 멀티 기능 청소기다.
 
이 제품은 싸이클론 기술의 강력한 흡입력과 다이렉트 패스(Direct Path) 기술을 탑재해 다각도의 진공 청소와 먼지 청소가 동시에 가능하다. 또한 바로 손이 닿지 않는 서랍장 위, 천장 전등 등 높은 곳의 먼지 흡입과 먼지 청소를 한 번에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어디에나 닿을 수 있는 연장관, 다양한 각도의 청소를 가능하게 하는 피봇툴, 보다 쉽고 편리한 청소를 위한 착탈식 어깨끈 등의 다양한 구성품을 활용해 집안 곳곳을 빠르고 간편하게 청소할 수 있다.
 
사진=더트데빌
사진=더트데빌
 
사진=더트데빌
사진=더트데빌

더트데빌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주부들이 가정 내 청소를 얼마나 중요시하는지를 알 수 있었다. 하지만 그에 반해 먼지가 쌓이기 쉬운 창틀, 천장 등 손이 닿지 않는 곳의 청소는 취약한 점이 아쉬웠다. 눈에 보이는 곳만 청소해서는 완전한 청결을 유지할 수 없다. 틈새 청소 도구가 내장되어 있어 눈에 보이지 않는 집안 어느 곳이든 빠르고 편리하게 청소할 수 있는 ‘360리치’를 통해 주부들이 하루 빨리 청소 편식을 해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더트데빌의 '360리치 멀티기능 진공청소기'는 22만 9800원에 판매 중이다. 

 

이상훈 기자 hifidelity@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