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김남규] SK플래닛 11번가가 본격적인 장마시즌을 맞아 비 오는 날에만 혜택을 제공하는 게릴라성 장마 기획전인 ‘장마대첩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진=11번가
사진=11번가

이번 기획전에서는 장마철 필요한 인기 아이템들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캐시미어 고무를 활용해 착화감이 우수한 아쿠아 슈즈인 북유럽감성 노르웨이 브랜드 ‘스윔스 남녀 레인로퍼’를 6만9000원에 판매하고, ‘블루마운틴 우븐슈즈’ 3만900원, ‘F-트룹젤리슈즈’ 2만9000원, ‘토스 3단 우산’은 2만1600원에 판매한다. 

11번가에 따르면 올여름 장마철엔 ‘아쿠아 슈즈’가 새로운 트렌드로 떠올랐다. 최근 한 달간 11번가 내 ‘아쿠아 슈즈’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37% 급증했다. 같은 기간 ‘레인부츠’ 매출 성장률 30%에 비해 4배 이상 높은 수치다. 비가 오지 않는 날에도 부담 없이 신을 수 있고, 물놀이에도 유용한 것이 인기 비결이다.

사진=11번가
사진=11번가

모바일 11번가에서도 비오는 날만 열리는 게릴라성 프로모션인 ‘장마패션 스타일링’ 기획전을 실시하고 레인코트, 레인부츠, 레인슈즈, 우산 등 다양한 장마 아이템을 할인 판매한다.

방수, 방풍에 효과적인 ‘지오다노 여성 후드 레인코트’는 1만 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사용하기 편리한 3단 우산은 3000원대부터, 심플한 디자인의 아쿠아 슈즈는 3800원에 내놨다. 또한 모든 고객에게 패션·뷰티 10%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한상우 11번가 패션잡화 담당 MD는 “아쿠아 슈즈는 비에 젖어도 쉽게 마르고 캐주얼부터 정장 스타일까지 스타일리시한 연출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라며 “디자인을 앞세운 제품들이 많아져 젊은 고객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남규 기자 ngk@chosunbiz.com

키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