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최재필] 삼성전자가 3분기 중 출시할 것으로 알려진 '갤럭시S6엣지 플러스'가 전작 대비 더 큰 화면과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29일(현지시간) 삼성 모바일기기 전문매체 샘모바일은 삼성전자가 향후 출시할 갤럭시S6엣지 플러스는 가로 73mm, 세로 151mm의 크기로, 기존 갤럭시S6엣지(가로 70mm, 세로 142mm)보다 전체적으로 더 크게 출시된다고 보도했다.

유출된 갤럭시S6엣지 플러스 렌더링 이미지 (이미지=트위터)
유출된 갤럭시S6엣지 플러스 렌더링 이미지 (이미지=트위터)

이 매체에 따르면, 갤럭시S6엣지 플러스는 '프로젝트2'라는 코드명으로 개발되고 있으며, 모델명은 'SM-G928'이 유력하다. 또 갤럭시S6엣지 플러스에는 3000mAh의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된다. 기존 갤럭시S6엣지에 탑재된 배터리는 2600mAh다. 이는 전체적으로 커진 화면으로 인해 배터리 소모량이 늘어날 것을 대비, 탑재되는 배터리 용량도 늘린 것으로 풀인된다.

이 밖에도 갤럭시S6플러스에는 5.4~5.7인치 디스플레이, 퀄컴 스냅드래곤 808프로세서, 32GB 내장메모리, 1600만 화소 후면카메라, 500만 화소 전면카메라, 손떨림보정기능 등이 탑재될 전망이다.

최재필 기자 jpchoi@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