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박철현] 블랙스쿼드가 인도네시아 국민 FPS 게임이 되기 위한 순조로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 역대 최고 동시접속자수에 이어 신규 가입자 역시 높은 기록을 세우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는 온라인 FPS(1인칭 슈팅)게임 ‘블랙스쿼드’가 인도네시아 공개서비스(이하 OBT) 10일만에 신규 가입자 50만명(6 28일 기준)을 돌파하며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블랙스쿼드’는 엔에스스튜디오(대표 윤상규)에서 개발하고, 인도네시아 온라인 게임 1위 퍼블리셔 크레온(대표 김수현)이 현지 서비스하는 온라인 게임이다.

지난 6 19 인도네시아에서 OBT를 시작한 ‘블랙스쿼드’는 현지 게이머들의 폭발적인 호응 속에 이용자수를 꾸준히 늘려왔으며, 현재도 일 방문자가 10만명을 넘는 등 흥행 곡선을 그리고 있다.

블랙스쿼드 인도네시아 국민FPS 도전
블랙스쿼드 인도네시아 국민FPS 도전

‘블랙스쿼드’의 흥행은 비공개 시범 테스트(이하 CBT)부터 예견됐다. 지난 6 9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CBT에서 이미 동시접속자 2만 명, 평균 플레이시간 120분 등 최고 성적을 거뒀다. 

특히 현지 이용자들은 최첨단 현대전을 바탕으로 한 세계관과 최신식 무기로 펼치는 박진감 넘치는 전투 액션, 여기에 언리얼 엔진 3로 구현된 뛰어난 그래픽까지 차세대 FPS게임의 조건을 모두 갖춘 ‘블랙스쿼드’에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현지 퍼블리셔 크레온, 개발사 엔에스스튜디오와 함께 이번 흥행 돌풍을 이어가기 위해 다각도로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