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I, 빅데이터로 뇌 연구한다

유진상 기자
입력 2015.07.02 15:03 수정 2015.07.02 15:23

[IT조선 유진상]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한선화, 이하 KISTI)과 한국뇌연구원(이하 KBRI, 원장 서유헌)이 2일 KISTI 대전 본원에서 빅데이터 기반의 뇌 연구 수행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KBRI의 최신 뇌 분석 장비에서 생산되는 뇌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KISTI의 컴퓨팅 인프라 및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뇌 빅데이터 분석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협력 체계를 마련한다.

이를 통해 앞으로 국내 뇌 연구에서 생산되는 뇌 빅데이터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분석해 뇌 기능 연구 및 뇌 질병 연구 등에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뇌 연구 분야는 뇌 영상 이미지 데이터, 뇌 유전체 데이터 등 뇌 분석 장비의 고도화에 따른 폭발적인 데이터의 증가로 인해 효과적인 빅데이터 분석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협약은 대용량 뇌 데이터 전송의 어려움과 계산량의 방대함, 그리고 빅데이터 분석 및 관리의 어려움 등 그동안 나타났던 국내 뇌 분석 연구의 한계를 극복하는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

한선화 KISTI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의 뇌 빅데이터 분석 협력 연구가 더욱 활발히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며 “뇌과학 분야의 데이터 저장 및 분석기술 개발을 통해 연구자들이 실험설계와 분석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는 국가적인 뇌과학 연구 분석 인프라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진상 기자 jinsa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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