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정치연] 자동차정보 포털 다나와자동차가 상반기 자사의 신차견적 서비스 문의 건수를 집계한 결과 기아자동차 '올뉴 쏘렌토'가 1위에 올랐다.

상반기 신차견적 문의 건수 (사진=다나와자동차)
상반기 신차견적 문의 건수 (사진=다나와자동차)
다나와자동차에 따르면 상반기 모델별 신차견적 문의 건수는 기아차 올뉴 쏘렌토(1535건)가 가장 많았으며, 2위는 현대차 신형 LF쏘나타(836건), 3위 기아차 K3(805건), 4위 현대차 올뉴 투싼(630건), 5위 한국지엠 쉐보레 올란도(623건)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어 쌍용차 티볼리(573건), 현대차 쏘나타 하이브리드(479건), 기아차 더뉴 스포티지R(469건), 기아차 더뉴 K5(467건), 현대차 더뉴 아반떼(454건) 순이었다.

기아차 '올뉴 쏘렌토' (사진=다나와자동차)
기아차 '올뉴 쏘렌토' (사진=다나와자동차)
수입차를 포함한 브랜드 전체 문의 건수도 기아차(4780건)가 1위에 올랐다. 2위는 현대차(4396건), 3위는 한국지엠 쉐보레(2363건), 4위는 쌍용자동차(1009건), 5위는 르노삼성자동차(608건)였다. 수입차인 폭스바겐(593건)과 BMW(429건)도 상위권에 포함됐다.

다나와자동차 관계자는 "올뉴 쏘렌토는 출시 이후 기아차의 판매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며 "판매 문의가 많은 만큼 기아차의 내수 판매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신차 정보와 견적 문의는 다나와자동차(auto.danaw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치연 기자 chiyeon@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