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김남규] 금융감독원은 오는 10일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전문은행 인가 매뉴얼 초안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사진=금융감독원
사진=금융감독원

매뉴얼 초안은 자본금, 자금조달 방안, 주주 구성, 사업계획 적정성 등 인가 요건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인가 심사에서 사업계획의 혁신성, 주주 구성과 사업모델의 안정성, 금융소비자 편익 증대, 금융산업 발전 및 경쟁력 강화, 해외진출 가능성 등을 살필 예정이다.

또한 오는 22일에는 서울 명동 은행엽합회에서 인터넷은행 설립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설명회를 진행하고, 참여 희망 기업들의 의견을 수렴해 이달 말까지지 인가 매뉴얼을 확정할 방침이다.

김남규 기자 ngk@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