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박철현]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자사의 글로벌 인기 RPG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가 미국 및 일본 애플 앱스토어의 게임 최고매출 TOP 10을 동시에 기록하며 성공적인 서비스를 진행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서머너즈 워'는 10일 기준 글로벌 주요 모바일 게임 시장인 미국과 일본의 애플 앱스토어 게임 매출 순위에서 각각 7위와 10위에 오르며, 국내 기업 서비스 게임으로는 최고의 글로벌 성과를 올리고 있다. 

일본에서는 지난 6월 15일 앱스토어 게임 매출 순위 16위를 기록한 후 또 다시 10위에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에서도 지난 6월 초 앱스토어 6위의 최고 기록을 달성한 후 또 다시 7위로 10위권 내에 진입하며 현지 시장에서의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

서머너즈 워, 일본 애플 앱스토어 10위 등극
서머너즈 워, 일본 애플 앱스토어 10위 등극
이러한 성과는 지속적인 게임 업데이트와 특색 있는 현지 마케팅을 통해 현지 유저들에게 인지도와 만족도를 꾸준히 높여온 결과로 회사측은 분석하고 있다. 실제로 일본에서는 주요 지역의 거점 식당과의 연계를 통한 게임 관련 음식 메뉴 및 쿠폰 제공 등의 이색적인 프로모션은 물론이며 주요 거점에서 게임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해 왔다. 미국 역시 대규모 브랜드 캠페인을 지속하고 게임 유저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서머너즈 워는 글로벌 출시 1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주요 게임 시장을 포함한 다양한 국가의 게임 마켓 지표에서 상위권을 유지하며 여전히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라며 "이는 컴투스의 우수한 개발력과 효과적인 현지 마케팅 활동이 접목된 성과이며, 오랜 기간 쌓아온 글로벌 서비스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향후에도 다수의 글로벌 히트 브랜드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