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최용석] AMD 프로세서를 유통하는 대원CTS(대표 정명천)가 AMD와 함께 PC방을 대상으로 PC 업그레이드 이벤트를 실시한다.
7월 10일부터 31일까지 3500세트 한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PC방에 AMD의 최신 프로세서 AMD FX8300로 구성한 PC 패키지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 특히 기존에 사용하던 중고PC들을 매입, 신제품 시스템 구매 시 할인 받을 수 있는 보상판매 형태로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판매되는 AMD PC방용 시스템은 AMD FX 8300 비쉐라 프로세서(3년 무상 AS), 잘만 CPU 쿨러, 기가바이트 GA-970A-D3P 메인보드, 삼성 DDR3 8GB 메모리, MSI 또는 기가바이트 지포스 GTX 960 그래픽카드(선택), 마이크로닉스 사이클론II 600W +12V 파워, 다오테크 X9 PC방 케이스 등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52만원(VAT 포함)이며, 중고 시스템 매입 시 추가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대원CTS 관계자는 "메르스나 경기 침체 등 여러 악재가 발생하는 가운데, 비용문제로 업그레이드를 고민하고 있는 PC방들을 위해 이번 AMD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한정수량으로 진행되는 데다 중고 보상 판매를 통해 저렴한 가격에 PC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수 있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최용석 기자 rpch@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