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최재필] KT파워텔의 LTE 무전기 이용자들이 고객센터 앱을 통해 서비스 변경과 납부내역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KT파워텔(사장 엄주욱)은 LTE 무전기 '라져' 가입자를 위한 고객센터 앱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KT파워텔
사진=KT파워텔

'라져'는 KT파워텔의 LTE 무전통신서비스 전용 단말기 브랜드명이다. KT파워텔은 지난 2014년 10월 LTE 무전통신서비스 '파워톡 2.0'을 개발함과 동시에 안드로이드 기반의 '라져 원' 무전기를 출시했다.

'라져 고객센터' 앱은 잔여 무전통화량 조회 기능과 함께 요금 조회, 매장 찾기, 펌웨어 등 소프트웨어 다운로드 기능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라져 고객센터'를 검색해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지난 10월 출시한 LTE 무전기 '라져 원'과 오는 9월 출시 예정인 무전기 그리고 일반 스마트폰에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고객센터 앱 이용자는 콜센터에 전화하지 않아도 무전 통화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과도한 요금이 발생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고 부가서비스 변경과 납부내역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엄주욱 KT파워텔 사장은 "글로벌 무전통신 1등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차세대 무전 기술 개발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필 기자 jpchoi@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