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김남규] SK플래닛 11번가는 ‘블루문’(7월 31일)과 ‘슈퍼문’(9월 27일) 등이 예고된 가운데, 우주쇼 관측을 위한 쌍안경, 천체 망원경 등을 한데 모아 판매하는 ‘아빠, 별 따러가요!’ 기획전을 8월 9일까지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11번가
사진=11번가

이번 기획전에서는 4만 원대 쌍안경부터 2500만 원 상당의 천체망원경까지 총 52종의 상품이 판매될 예정으로, 니콘, 보스마, 타스코, 유콘 등 유명 브랜드 제품이 다양하게 준비됐다.

‘타스코 천체망원경 + 현미경 세트’는 41% 할인한 4만9500원에 30대 한정 판매한다. 은하수 등의 성운, 성단 관측이 용이해 학생 교육용으로 많이 사용되는 천체망원경인 ‘보스마 F500×114’는 26% 할인해 18만5000원에 내놨다.

방수 설계돼 비 오는 날에도 사용할 수 있는 쌍안경 ‘니콘 액션 EX 16×50’은 20% 할인된 25만5000원에, 콤팩트한 디자인의 쌍안경 ‘니콘 아쿨론 T01 8×21’은 25% 할인된 6만9000원에 판매한다.

9만9000원 특가존을 마련해 인기 쌍안경, 망원경 5가지 제품을 저렴하게 선보인다. 또한 기획전 게시판에 소원을 남긴 100명의 고객을 추첨해 1만 포인트를 증정한다.

황윤지 11번가 디지털 담당 매니저는 “지난 1월 달이 천왕성을 가리는 ‘천왕성 엄폐’를 시작으로 4월 ‘개기월식’이 있었고 최근에는 명왕성의 근접탐사까지 성공하면서 우주 쇼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며 “여름방학 시즌 도심 속에서도 우주 쇼를 관측할 수 있는 제품을 구매해 아이들과 함께 즐기려는 고객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김남규 기자 ngk@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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