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정치연] 쉐보레 소닉(국내명 아베오)이 미국 J.D.파워가 발표한 2015년 자동차 상품성 및 디자인 만족도(APEAL) 조사에서 소형차 부문 1위에 올랐다.

쉐보레 소닉(국내명 아베오). (사진=한국지엠)
쉐보레 소닉(국내명 아베오). (사진=한국지엠)
 

아베오의 북미형 모델인 소닉은 종합 성능과 디자인, 안락함과 편의사양 등 5개 항목에서 동급 차종 중 유일하게 모두 만점(5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소닉은 2013년에 이어 다시 한 번 같은 부문 1위에 오르게 됐다.

올해로 20년째를 맞는 J.D.파워의 상품성 만족도 조사는 신차 초기품질지수 조사(IQS)와 함께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평가 중 하나로 꼽힌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는 올 하반기 국내 출시를 앞둔 쉐보레 임팔라도 크라이슬러 300과 토요타 아발론을 제치고 대형차 부문에서 2위를 차지하며 상품성을 입증했다.

정치연 기자 chiyeon@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