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노동균] SK C&C가 지난 2일 시행한 헌혈 행사에 이어 침체된 내수 경기를 되살리고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SK C&C(대표 박정호)는 오는 27일부터 8월 21일까지 총 4주간에 걸쳐 ‘우리동네 전통시장 소개’ 페이스북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진= SK C&C)
(사진= SK C&C)

이번 이벤트는 우리동네 전통시장의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찾아 직접 찍은 사진을 SK C&C 페이스북(www.facebook.com/skccsocial)에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거나, 댓글을 작성한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선정을 통해 매주 추첨을 통해 10명씩, 4주간에 걸쳐 총 20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한다.

안석호 SK C&C CPR 본부장은 “이번 이벤트는 소소하지만, 침체된 내수 경기를 되살리고 경제 활성화에 동참하고자 하는 직원들의 마음에서 기획된 것”이라며, “SK C&C 블로그를 다녀간 방문자수가 200만명을 넘을 정도로 활성화된 만큼 우리 회사만의 작은 이벤트가 아닌, 많은 네티즌들의 참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SK C&C는 지난 2일 메르스로 인한 경기침체 극복을 염원하는 헌혈 행사를 통해 헌혈에 참여한 임직원 한 명당 10만원의 온누리 상품권을 유관기관에 기부하는 등 메르스 여파로 인해 고통을 받는 전통시장 중소상인 등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되는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노동균 기자 yesn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