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김남규] 퀀텀(이강욱 지사장)은 자사 엔터프라이즈 백업 및 중복제거 어플라이언스 제품인 ‘DXi6900 중복제거 어플라이언스(DXi6900 deduplication appliance)’가 ‘스토리지 어워드 2015’에서 ‘올해의 디스크 제품’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스토리지 어워드’는 영국 스토리지 매거진 주관으로 업계 최고의 제품, 서비스, 전문가를 인정하고 치하하는 상이다. 평가 제품은 테이프 라이브러리, 테이프 드라이브, 미디어, 가상 테이프 라이브러리, 클라우드 백업용 게이트웨이 어플라이언스 등이다.

디스크 기반 데이터 보호 어플라이언스인 DXi6900은 퀀텀의 스토어넥스트 5 기술과 DXi 소프트웨어를 핵심 기반으로 고성능과 확장성 등을 제공한다. DXi6900은 신속한 백업, 복구, 원격복제를 지원하고, 네트워크 대역폭의 부하를 덜어주며, 전체 운영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CoD(capacity-on-demand, 데이터의 증가로 추가적으로 스토리지 용량을 시점에 시스템 용량을 확충해서 사용할 수 있는 기술) 라이선싱을 제공해 데이터 전송 시에 차지하는 네트워크 대역폭 할당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특히 고객들은 간편하게 라이센싱 키를 추가 구매해 17TB부터 510TB까지 규모를 확장할 수 있으며, 간편한 설정 마법사를 통한 용이한 멀티사이트 데이터 보호, 세부적인 리소스 활용 리포팅 등을 제공받는다.

에릭 배이저 퀀텀 제품 마케팅 총괄 디렉터는 “사용자 커뮤니티에서 대표 제품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DXi6900는 업계 최고의 성능, CoD 기반 확장성, 클라우드 지원 기능 등을 제공해 빠르게 진화하는 업무 진행 시 다양한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김남규 기자 ngk@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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