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박철현] PS4 독점 AAA타이틀 '언틸던'(Until Dawn)이 드디어 국내 상륙한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 대표 카와우치 시로)는 PS4 타이틀 'Until Dawn'의 한국어 버전을 8월 2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게임은 산속 깊은 별장으로 휴가를 떠난 8명의 친구들에게 상상치 못한 공포의 밤을 그리고 있다. 특히 인디 호러 영화감독 Larry Fessenden과 Graham Reznick의 협력으로 만들어진 예측 불가능하고 극적인 'Until Dawn'의 세계를 담았다.
플레이어는 선택 메커니즘과 나비효과 인터페이스를 통해 주인공들이 그려나가는 이야기의 수많은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다. 서로 얽히고설킨 관계 속에서, 8인을 대신해 플레이어가 내리는 판단만이 누가 새벽까지 살아남을지를 결정하게 된다.
특히 모든 것은 보이는 그대로가 아니다. 하찮아 보이는 선택은 물론, 플레이어의 공정성과 선악 감각을 추궁할 커다란 도덕적 딜레마가 예상치 못한 결과를 낳을 수 있다. 누구든 살 수 있고 또 죽을 수도 있으며, 그 모든 것은 플레이어의 올바른 선택에 달려 있다.
게임은 헤이든 파네티어(Hayden Panettiere)를 비롯해 호화 할리우드 배우가 캐스팅됐다. 유명 배우들의 감각적이고 탄탄한 연기는 게임을 더욱 실감 나게 만든다. 또 PS4의 고성능과 킬존 쉐도우폴 엔진의 탁월한 렌더링 기능, 조명, 카메라, 애니메이션 효과 등으로 현장감 넘치는 공포 분위기를 맛볼 수 있다.
SCEK는 'Until Dawn'의 예약판매를 오는 8월 4일부터 8월 20일까지 진행된다. 예약판매 특전으로 오리지널 디자인 스틸북과 PlayStation Network Card 5000원 권을 제공한다. 다운로드 패키지 구입자 역시 혜택이 제공된다. 8월 25일부터 9월 7일까지 다운로드판 구매자에게 10% 할인과 25분 분량의 추가 스토리의 특전이 제공된다.
PS4 독점 AAA타이틀 '언틸던'(Until Dawn) 가격은 5만 9800원이다.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