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차주경] 올림푸스한국은 사회공헌 활동 ‘블루리본 프로젝트’를 서울시복지재단과 함께 서울시내 6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추가 진행한다고 밝혔다.  

‘블루리본 프로젝트’는 영정사진에 두르는 블랙리본 대신 희망을 상징하는 블루리본으로 교체하고 장수 사진을 촬영한 뒤 인화해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림푸스한국은 2013년 7월부터 2년 간 서울시, 경기도, 제주도 등 전국 60여 곳의 재가노인복지센터, 요양병원을 직접 찾아가 총 5천 명 이상의 저소득층 노인들의 영정사진을 촬영했다.  
올림푸스 블루리본 프로젝트 (사진=올림푸스)
올림푸스 블루리본 프로젝트 (사진=올림푸스)
올림푸스한국은 서울시복지재단과 대상 기관을 공동으로 모집, 총 6개 지역의 노인종합복지관을 선정했다. 서대문구를 시작해 12월까지 매 월 각 기관을 방문해 영정 사진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든 행사에는 올림푸스한국 임직원이 자원봉사로 나설 예정이며, 조성민, 오성진 사진작가가 재능기부로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또한 비단 빔에서 한복을, 수빈아카데미에서 헤어 및 메이크업을 후원하며, 촬영된 사진은 인화 및 액자로 제작해 증정 한다.

오카다 나오키 올림푸스한국 사장은 “블루리본 프로젝트를 통해 일상의 작은 기쁨을 만끽하는 어르신들의 환한 미소를 보며 임직원들도 큰 보람을 느끼고 위안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블루리본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한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주경 기자 reinerr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