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김남규] G마켓이 홈플러스 당일배송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수박 등 신선식품을 최대 반값으로 제공하고 다양한 할인쿠폰 및 사은품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진=G마켓
사진=G마켓

G마켓은 오는 12일까지 매일 오전 12시 선착순 500명에게 홈플러스 수박 구매 시 사용 가능한 할인쿠폰(최대 5400원)을 지급한다. 홈플러스 배송 서비스를 처음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중복 할인이 가능한 1000원 슈퍼쿠폰(최대 20% 할인)도 3장 제공한다.

수박 할인쿠폰과 첫 구매 쿠폰을 함께 적용하면 ‘씨없는 수박’(7~8㎏, 1만2500원)을 반값인 61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그 밖에 ‘소문난 점보수박’(1만6800원) 등이 수박 할인쿠폰 적용 대상 상품이다.

또한, 당일배송 상품을 5만 원 이상(장바구니 기준) 구매한 고객에게 사은품으로 ‘모나리자 벨라지오 키친타월’을 함께 배송하며 해산물, 과일, 채소, 육류 등 홈플러스 점포에서 진행 중인 전단행사 상품도 G마켓에서 같은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8월 5일까지 ‘거봉포도’(2㎏, 9800원)와 ‘홈플러스 친환경 생닭’(800g, 마리당/4800원) 등을 판매한다.

이베이코리아는 지난 7월 16일 홈플러스와 업무 협약을 맺고 24일 G마켓 내에 홈플러스 전문관을 오픈했다. 이곳에서는 홈플러스 점포에서 취급하는 3만 여개의 상품을 동일하게 구매할 수 있고 오후 4시 이전 주문 시 상품을 당일에 냉장배송 해준다. 우유, 콩나물, 두부 등 신선식품 소량 주문이 가능하고 생활용품까지 함께 묶음배송도 가능해 편의성을 높였다.

박기웅 이베이코리아 통합사업본부 전무는 “온라인몰에서 신선식품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홈플러스와 제휴를 맺고 홈플러스 전문관을 오픈했으며 당일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며 “온라인에서도 마트에서 장보듯이 소량으로 주문해 당일 받아볼 수 있고 다양한 추가 혜택까지 더해져 맞벌이 부부나 싱글족 등 매일 장보기 어려운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남규 기자 ngk@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