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김남규] 퀀텀(이강욱 지사장)이 드라이브 밀도를 2배 높이고 관리 자동화 기능 등을 강화한 테이프 백업 라이브러리 ‘스칼라 i6000(Scalar i6000)’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퀀텀 백업 라이브러리 '스칼라 i6000' (사진=퀀텀)
퀀텀 백업 라이브러리 '스칼라 i6000' (사진=퀀텀)

스칼라 i6000(Scalar i6000)은 설정 및 운영 업무를 자동화하는 ‘레스트풀 웹서비스(RESTful Web Services)’ 관리 기능이 추가됐고, 전력 효율성을 높인 ‘80플러스(80-Plus) 인증’을 받은 파워 서플라이를 제공한다.

이 제품은 19인치 랙 풋프린트에 최적화된 풀-하이트 LTO 드라이브를 2배로 높였고, 동일한 풋프린트에서 데이터 접근 또는 성능을 2배로 향상시키도록 설계됐다. 특히 고유한 모듈 형식의 구조는 성능 저하 없이 고밀도 스토리지를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용자들은 스칼라 i6000(Scalar i6000)을 사용해 대규모 데이터베이스 백업에 적합한 제품으로, 필요 시 백업 드라이브 확장이 가능하다. 퀀텀은 오는 2016년까지 스칼라 i6000(Scalar i6000)의 용량을 단일 시스템 내 225PB(페타바이트) 이상, 1만5000 슬롯 이상으로 확장시킬 계획이다.

김남규 기자 ngk@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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