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이상훈] 필립스코리아(대표 도미니크 오)가 6cm 슬림한 디자인에 먼지 감지 센서를 탑재한 로봇 청소기, 필립스 ‘스마트프로 콤팩트(SmartPro Compact, 모델명 FC8700, FC8710)’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세계에서 가장 얇은 수준인 두께 6cm로 만들어져 손이 닿지 않는 침대∙소파 밑의 먼지 청소에 효과적이다. 또한, 먼지 감지 센서를 탑재해 먼지량을 스스로 감지하고 먼지가 많은 곳은 더 오래 머무르며 청소하는 등 보다 효율적인 청소가 가능하다. 

두께가 6cm 수준으로 얇은 스마트프로 콤팩트 로봇청소기(사진=필립스)
두께가 6cm 수준으로 얇은 스마트프로 콤팩트 로봇청소기(사진=필립스)
 
스마트프로 콤팩트 로봇청소기(사진=필립스)
스마트프로 콤팩트 로봇청소기(사진=필립스)

 
이 밖에 6개의 브러시로 구성돼 구석구석 먼지까지 꼼꼼하게 쓸어 담을 수 있는 펜타곤 브러시도 스마트프로 콤팩트의 뛰어난 청소 효과를 뒷받침해 준다. 이 브러시는 탈부착이 쉬워 머리카락, 애완동물의 털 등 이물질이 감겨도 손쉽게 제거할 수 있다. 펜타곤 브러시로 먼지를 쓸어담고 파워 모터로 강력하게 흡입하는 청소 시스템으로 먼지 엉킴 없이 청소한다.
 
이 외에도 강력한 리튬 이온 배터리를 장착해 최대 120분 동안 사용이 가능(FC8710 기준, FC8700은 80분 사용)하고 충전 시간은 짧아져 배터리에 대한 걱정도 덜었다. 배터리가 부족할 경우, 스스로 충전대로 돌아가 충전한다. 원하는 청소 시간을 설정하면 따로 청소기를 실행하지 않아도 매일 정해진 시간에 청소를 하는 스케줄링 기능도 탑재해 편의성을 높였다. 
 
필립스 ‘스마트프로 콤팩트(SmartPro Compact)의 소비자가격은 각각 29만 9000원, 34만 9000원이다. 

 

이상훈 기자 hifidelity@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