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최재필] 세계적인 디자인 공모전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KT와 LG유플러스가 나란히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KT와 LG유플러스는 독일에서 열린 '2015 레드닷 어워드'에 다수의 작품을 출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0일 밝혔다.

KT ‘올레 멤버십 폰브렐라’ 이미지 (이미지=KT)
KT ‘올레 멤버십 폰브렐라’ 이미지 (이미지=KT)

먼저, KT는 레드닷 어워드에서 '폰브렐라' 디자인으로 최고상 2개 부문에서 동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폰브렐라'는 지난해 우산을 쓴 상태에서도 두 손이 자유로워 휴대폰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으며, 혁신적인 디자인과 가볍고 고급스런 소재가 강점이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자사의 ▲보이는 쇼핑 ▲U스푼 ▲U+카메라 ▲LTE무전기 등 4개의 서비스로 커뮤니케이션 앱스 부분에서 '위너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에는 53개국의 7451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시상식은 오는 11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다. 

최재필 기자 jpchoi@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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