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유진상] 브로케이드(지사장 권원상)가 호주 인력 공급업체인 스킬드 그룹(Skilled Group)에 브로케이드 이더넷 및 파이버 채널 SAN(Fibre Channel SAN)을 접목해 네트워크를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스킬드 그룹은 종합적인 인사관리, 유연한 근로 솔루션과 프로젝트 기반의 인적자원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호주, 뉴질랜드, 영국, 몰타, 그리고 아랍에미리트 연합국에 걸쳐 80개 이상의 지점 및 지사를 두고 있다. 총 5만 여명의 풀타임 및 파트타임 사원들을 폭넓은 분야에서 고용하고 있다.

파벨 로직 스킬드 그룹 수석기술연구원은 “우리 사업의 성패는 핵심 프로세스의 자동화, 표준화 및 중앙집중화에 달려 있다”며 “이를 위해서는 모든 애플리케이션을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민첩한 제로 다운타임 IT 환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브로케이드 이더넷과 SAN 패브릭을 구축해 데이터센터들을 연결시킴으로써 하나의 단일체로 움직이는 데이터센터를 실현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유진상 기자 jinsa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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