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박철현] 이번 주에도 어김없이 신작 모바일 게임이 카카오톡 게임하기에 출시됐다. 모바일 신작들은 SK네트웍스서비스가 내놓은 '캡슐풋볼매니저'와 플렙의 '제로팡' 2종이다. 장르는 매니지먼트와 퍼즐로 이용자들은 자신에 맞는 게임을 골라 즐길 수 있다.

우선 SK네트웍스서비스가 '캡슐풋볼매니저'를 카카오톡 게임하기에 출시했다. 귀엽지만 강력한 녀석들과 함께 즐기는 축구 구단 경영이다. 게임은 매니지먼트 장르가 어렵다는 편견을 깬 것이 특징으로, 간단한 조작을 지원해 초보자도 쉽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세밀한 전략 전술 설정 역시 가능해 숙력자도 게임을 즐길 수 있다.

SK네트웍스서비스 '캡슐풋볼매니저'
SK네트웍스서비스 '캡슐풋볼매니저'

게임 안에는 초보자를 위한 '원-클릭' 셋팅을 넣어 쉽고 빠르게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숙련자를 위한 디테일한 전략과 전술 설정 역시 가능하다.

이용자는 7000명 이상의 선수를 이용해 성장을 하면 되는데, 최신 겨울 이적시장이 그대로 반영됐다. 여기에 다양한 시즌 경기를 도입한 '시즌 모드'까지 갖췄다. 시즌모드에는 일반 리그, 이벤트 컵 경기 , 리그 컵 경기 , 대망의 챔피언스 리그 까지 실제 축구경기의 스케줄을 체험할 수 있다.

'PvP 모드'도 들어가 있다. 나만의 베스트일레븐의 한계는 어디까지인지, 다양한 사용자들과의 대전을 통해 진정한 승자가 될 수 있다.

플렙 모바일 게임 '제로팡'
플렙 모바일 게임 '제로팡'
 

플렙도 카카오톡 게임 '제로팡'을 공개했다. 제로팡은 하늘에서 제로스톤이 떨어져 악의 기운이 퍼지고, 이를 막기 위해 용사들이 출격하는 내용이다. 제로팡의 게임 특징은 퍼즐과 숫자가 합쳐져 새로운 방식의 게임을 만든 것이다. 특히 한붓 그리기 방식에 숫자 계산 방식을 더해, 단순했던 게임 방식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했다.

게임안에는 육성이 가능한 펫이 등장하고 다양한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60여 종의 다양한 펫들은 육성이 가능하며, 블록 펫 스킬 사용을 통해 재미를 극대화 했다.

제로팡에는 차별화된 콤보 시스템이 적용, 이는 콤보 수치에 따라 전투 방식이 달라지는 점이다. 이밖에 강력한 골든블록 시스템을 넣어 특수 조건에 의해 생성된 골든 블록이 완성되면 강력한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게임 난이도는 유동적으로 만들어 플레이어의 숙련도에 따라 실시간으로 난이도가 변경돼 초보자는 물론 숙련자 모두 색다른 퍼즐의 재미를 얻을 수 있다.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