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이진] 삼성전자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발표한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엣지플러스를 국내에 20일 출시한다.

삼성전자의 신제품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엣지플러스 모습.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의 신제품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엣지플러스 모습. (사진=삼성전자)

이상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부사장)은 지난 15일 국내 기자단과 만난 자리에서 신제품의 출시 일정에 대해 소개했다.

이 부사장은 "출시 시점을 20일로 예정하고 있다"며 "무선사업부 모든 부서가 노력한 끝에 신제품 출시 시기를 앞당길 수 있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오는 20일 신제품을 출시하는 것은 삼성페이 상용화와 연계된다. 삼성전자는 삼성페이의 국내 상용화를 20일로 예상하고 있는데, 이 시점에 신제품을 내놓음으로써 시너지를 내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21일 북미를 시작으로 중국, 일본 등으로 출시국을 확대할 예정이다. 유럽은 9월경 출시될 전망이다.

이진 기자 miffy@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