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노동균] 알파스캔(대표 류영렬)은 초고해상도 4K2K UHD 화질의 55형 대형 TV 신제품 ‘A5500 UHDTV’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제품은 앞서 출시돼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49형 ‘A4900 UHDTV’를 잇는 알파스캔의 두 번째 대형 UHD TV다.

A5500 UHDTV(사진= 알파스캔)
A5500 UHDTV(사진= 알파스캔)

4K는 풀 HD 해상도의 4배에 해당하는 3840×2160의 초고해상도를 의미하며, 830만 화소와 10비트 10억7300만 컬러로 선명하고 깨끗한 영상을 제공한다. 또한, 상하좌우 178도의 광시야각 패널로 어느 각도에서나 동일한 색상 표현이 가능하기 때문에 여러 명이 함께 시청하더라도 모두가 자연스러운 색감과 선명한 화질을 동일하게 즐길 수 있다.

신제품 A5500 UHDTV는 시청자들이 TV 화면에 몰입할 수 있도록 얇고 세련된 슬림 디자인을 적용해 일반 가정뿐 아니라 숙박업소, 음식점, 커피숍, 병원, 고객 접견실 등에도 잘 어울린다. 200×200mm 표준규격의 베사 홀을 지원해 벽에 설치할 경우 사용자에 맞는 시각적인 배치나 공간 활용이 용이하다.

유선 미러링용 MHL 단자를 갖추고 있어 스마트폰을 연결하면 스마트폰의 사진, 동영상, 앱 등 다양한 콘텐츠를 TV의 대화면으로 즐길 수 있고, 동시에 스마트폰 충전도 가능하다. 또한, USB 메모리를 USB단자에 꽂기만 하면 원하는 영상, 사진, 음악을 리모컨을 이용해 쉽고 편리하게 재생할 수 있다.

영상과 음향을 단일 케이블로 동시에 전달하는 HDMI 단자가 4개 구비돼 있어 셋톱박스, 콘솔 게임기, PC 등의 외부 기기를 간편하게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10+10W 총 20W 출력의 스피커는 강력한 돌비 사운드를 제공하며, 시청하는 콘텐츠 종류에 맞춰 표준, 음악, 스포츠 등의 음향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윤도원 알파스캔 국내전략사업부 상무는 “먼저 출시한 49형 UHD TV 제품에 대해 다수의 고객들이 화질, 디자인, 가성비 등에서 골고루 만족스럽다는 평가를 하고 있다”며 “이번에 출시한 55형 신제품도 선명한 UHD화질, 압도적인 사이즈와 프리미엄 디자인, 다양한 입력단자, 파워풀한 스피커, 안정적인 품질로 만족도를 높였다”고 말했다.

노동균 기자 yesn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