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박철현] 한빛소프트(대표 김기영)가 올해 2분기 연결 실적 결산 결과 매출 31억 7000만 원, 영업손실 9억 6000만 원, 당기 순손실 12억 원을 기록했다.

한빛소프트의 2분기 실적 수치는 지난 분기 대비 매출 9억 원이 감소했고, 영업손실 역시 전분기 대기 4억 원 가량의 손실이 확대됐다. 여기에 당기 순손실은 12억 원으로 최종 집계됐다.

한빛소프트
한빛소프트

실적 악화는 FC매니저 모바일, 세계정복의 매출 감소가 손실 증가의 주된 원인이다. 또한, 신작 출시 및 서비스가 전체적으로 지연됨에 따라 2분기 실적이 악화됐다.

한빛소프트는 3분기 부터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모바일 전쟁 RPG ‘천지를 베다’의 실적이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돼 매출과 전체적인 영업 이익률이 높아질 것을 전망했다. 또한, 9월 와이디온라인과 서비스 계약이 종료되는 온라인 리듬댄스 게임 '오디션'을 T3로 부터 받아 직접 서비스해 3분기 이후 큰 폭의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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