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노동균] 디지털존(대표 심상원, 전정우)은 국내에 서버를 구축해 운영하는 홈 CCTV 보안 네트워크 IP 카메라 ‘위보캠(WeVOCAM) 100-HD’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위보캠 100-HD(사진= 디지털존)
위보캠 100-HD(사진= 디지털존)

위보 100-HD는 1M 픽셀 HD급 영상과 상하 120도, 좌우 355도를 지원하는 100% 국내 기술로 개발된 제품으로, 기존의 출시된 IP 카메라 제품과는 달리 복잡한 포트포워딩이나 DMZ 등의 설정 필요 없이 2단계의 간단 설치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의 홈 네트워크 IP카메라 브랜드 수입업체들이 OEM방식으로 해외의 타사 공장서버를 연동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불편한 운영과는 달리, 국내에 P2P 서버와 릴레이 툰 서버를 구축 완료하고, 소비자들이 정확하고 빠르게 최적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위보캠 100-HD는 오는 8월 말 출시 예정인 기가 와이파이 NVR 11AC 공유기 ‘W1204NS NVR’을 통해 녹화 영상을 1년 365일, HDD 용량에 따라 무제한으로 저장하고, 스마트폰으로 저장된 녹화 영상을 전국 어디에서나 손쉽게 실시간으로 볼 수 있으며, 녹화된 파일을 전송하는 FTP서버 기능도 지원한다.

또한, 안드로이드 및 iOS를 모두 지원하는 스마트폰 앱은 P2P 서버 기능을 무료로 제공한다. 손쉽게 설치할 수 있도록 한글 소프트웨어를 심플하게 구현하고, 풀 터치 기능을 통해 IP 카메라의 상하좌우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하다. 스마트폰으로 4대 동시 모니터링은 물론, PC용 소프트웨어는 최대 64대의 IP카메라까지 동시에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카메라장비 통신 표준 프로토콜 Onvif 2.0을 적용했고, 스마트폰 푸시알림, 양방향 음성대화, 선명한 야간식별을 위한 IR LED 탑재, 동작인식 등의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가격은 7만5000원.

한편, 디지털존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위보캠 100-HD의 예약판매 및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옥션, 지마켓, 11번가, 인터파크에서 제품 구매 시 노트북 쿨링 패드를 증정한다.

노동균 기자 yesno@chosunbiz.com